신세계건설은 1만5000여 세대의 신흥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는 대구시 북구 태평로 일대에 건립 예정인 ‘빌리브 루센트’를 이달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북구 칠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47층, 2개동으로 전체 258가구로 건립된다. 이 가운데 23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은 △84㎡ △108㎡ △113㎡로 전 가구를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했다.
빌리브 루센트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인 대구역이 직선거리 200여m 떨어진 역세권 단지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인 반월당역까지는 2개 정거장 거리에다 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과는 불과 3개 정거장 떨어져 있다.
태평로, 중앙대로, 국채보상로, 달구벌대로 등 대구지역 주요 도로가 가까운 점도 장점이다. 특히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구미~경산 간(61.85㎞)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대구역을 지나가는 점은 호재로 작용한다.
단지 인근에는 종로초, 대구일중, 경명여중ㆍ고, 칠성고 등 도보권 학교가 많다. 여기에 대현도서관,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침산네거리 일대에는 학원들이 밀집해 있다.
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대구예술발전,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 대형 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빌리브 루센트는 전체 세대의 천장 높이를 일반아파트 대비 30cm나 높은 2.6m를 확보했다. 공용공간인 거실의 우물천장까지 고려하면 최대 2.7m나 확보한 셈이다.
신세계건설 분양 관계자는 “도심 입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 중인 태평로 일대의 높은 미래가치에다 초고층 파노라마 조망권을 모두 품은 랜드마크 단지라는 점 때문에 벌써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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